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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가 3M과의 특허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대해 "경쟁사와 비교 불가능한 진입장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송은 3M이 소를 제기했으나 특허소송의 특성상 1심 소송 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3M의 특허가 무효화된다"며 "이에 따라 최종심 이전 양사간 합의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크로스라이센스를 통한 협력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강윤흠 애널리스트는 "세계적인 필름 회사인 3M과의 협력은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며 "이제 엘엠에스는 3M의 특허에서 자유로운 사실상 유일한 필름회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특허 침해 가능성이 높은 경쟁사와는 비교 불가한 진입 장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중소형 프리즘 쉬트 시장에서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009년 60% 수준의 글로벌 점유율은 70%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허 이슈 해소로 특히 해외 시장에서 중형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년여의 특허 소송 대응과정을 통해 신제품 개발 능력을 공인받은 것"이라며 "엘엠에스가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제품은 향후에도 3M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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